이번 하코다테 여행의 숙박처는 리소루 호텔(Resol Hotel)입니다.
정확하게는 호텔 리소루(Hotel Resol) 입니다. 한국어로 하면 "호텔 리솔"인거 같네요.
하코다테역에서 걸어서 2~3분거리에 있는 교통이 아주 편리한 곳입니다.
그리고 무료 WIFI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조식이 포함되어 있었고요.
호텔의 조식은 잘 안먹는 편이었는데 서비스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저녁엔 이런 모습입니다.
하코다테는 저녁이 되면 생각보다 주변이 어둡고, 길거리에는 사람도 많이 없어요.
이상할정도로 사람들이 없어서 깜짝 놀랐네요.
아무튼 호텔 안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호텔 프론트 입니다.
아주 깔끔했어요.
우선 체크인을 하고, 로비를 둘러보다 보니 아래의 사진과 같은 휴게실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꼭 들러주세요.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무료 책자 같은게 많이 있어요.
그리고 유용하게 쓰일 무료 쿠폰북도 있으니 꼭 체크 하셔야할 곳이에요.
그 옆에는 무료로 인터넷도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컴퓨터는 별로 이용할 기회는 없었지만,
여행정보는 많이 얻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게 조식권입니다.
"호텔 리소루 하코다테"의 10층에는 레스토랑 이치방 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 티켓으로 조식을 할 수 있는데요.
조식은 뷔페형식이고요.
하코다테의 자랑인 오징어(이카) 회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고,
음식들 종류도 많아서 아주 좋았어요.
호텔 조식이 싫으시면 호텔의 도로 건너편에 있는 하코다테의 관광지중 한곳인 아사이치가 있습니다.
수산물 시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이곳에 있는 요사코이 식당 혹은 스즈야 식당에서 식사를 하실 수 있는 티켓을 줍니다.
호텔 조식과 스즈야 식당의 조식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방키 입니다.
카드키 이고요.
호실 번호는 카드 뒷면에 적혀있습니다.
이번에 머물 방은 402호 입니다.
여행갈때마다 호실 사진도 찍어서 남겨놓는 편입니다.
다음에 여행갈때 또 참고 할려고요.
4층의 복도 입니다.
일반 비지니스 호텔이기 때문에 그냥 평범합니다.
402호의 문입니다.
이 사진도 여행갈때마다 찍어서 남겨놓는 편입니다.
카드키를 넣고 빼면 문이 열립니다.
카드키 사용하시는 방법은 다들 아시죠? ^^
방에 들어오면 벽쪽에 카드키를 꼽아야 방에 전기가 들어옵니다.
이것도 다들 아시는거죠?
하지만, 카드키라고 하더라도 카드키를 꼽지 않아도 전기가 들어오는 호텔도 있죠.
WI-FI의 SSID 명과 패스워드는 방의 문에 붙어 있습니다.
무료 wi-fi를 제공해주는건 정말 감사한 일이지요.
일부 호텔에서는 유료인곳도 있거나 아예 제공안되는 곳도 많이 있지요.
왼쪽에 Wi-Fi 의 정보가 적혀있고요.
오른쪽에는 비상계단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혹시 모르니 한번 체크를 해두시는게 좋겠지요?
이건, 에코 청소, 청소 필요없어요, 청소 해주세요 라는게 적혀있는 자석 알림판입니다.
청소 여부를 외출 하실때 방 문에 붙여놓으시면 됩니다.
방은 금연방으로 예약했는데, 금연방이긴 한데 약간 담배냄새가 나는건지...
담배냄새는 아니지만 조금 이상한 냄새가 나긴 했어요.
근데 첫날에만 그랬고요.
그 다음날부터는 익숙해져서인지 별로 신경 안쓰이더군요.
트윈침대의 방입니다.
역시 트윈이 편하지요.
그리고 장롱?
옷걸이와 슬리퍼가 들어있습니다.
그외에 티비도 있고요.
채널은 많이 없더군요.
티비 밑에는 냉장고가 있고요.
냉장고의 오른쪽에는 있는 서랍장에는 드라이기가 있습니다.
호텔 리소루의 402호의 방 창문을 열어보면 경치가 이렇습니다.
별로 좋진 않습니다.
옥상처럼 되어 있어서 나갈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갈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손잡이가 없어서 문을 열지를 못해요.
즉,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할 수 없는 방이에요.
이건 좀 싫더군요.
다음에 또 이 호텔에서 머물게 된다면 한다면 4층은 피하고 싶어요.
이번엔 욕실을 볼까요?
일본의 비지니스 호텔이기 때문에 조그만합니다.
문을 열면 바로 변기가 있고 그옆에 세면대 그 옆에 욕조가 있습니다.
약간 구식이긴 하지만 변기에는 비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좋은 호텔은 버튼식인데..
여기는 아날로그 형식으로 돌려야 하네요.
욕실 안에는 면도기, 칫솔, 치약 등등이 놓여있습니다.
세면대에는 페이스폼이 놓여있습니다.
샤워기는 일반 샤워기 형태로 수압도 괜찮았습니다.
호텔에 따라 샤워기가 고정되어 있는 형태가 있는 곳도 있지요.
고정된 샤워기는 위치 조절하기가 힘들어서 정말 싫더라고요.
그리고 수압도 체크를 하고 있는데요.
예전에 하와이에 갔을때 수압이 너무 약해서 씻기 너무 불편했어요.
하지만, 일본의 경우 보통 수압은 문제없습니다.
욕조쪽에는 바디샴푸, 샴푸, 린스 등이 놓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조금 신기했던게 있었습니다.
바로 드라이기 입니다.
이게 욕실에 설치되어 있는 드라이기입니다.
방에 티비 밑에 최신식 드라이기가 있기 때문에
욕실에 있는 드라이기는 쓸 기회가 없었어요.
게다가 꽤 구식형이었기 때문에 작동을 할까 했는데, 작동은 하더군요.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저기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 있어요.
먼저 타이머를 돌립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드라이기를 전화기 처럼 빼면 바람이 나옵니다.
드라이기가 이렇게 생겼어요.
수화기 같죠?
바람이 너무 약해요.
이건 호텔 지어질때 있었나봐요~~
호텔 리소루!
하코다테 역에서 가깝고, 아사이치인 수산시장도 가깝고,
주위에 맛집도 많고, 나름 괜찮은 호텔이었습니다.
호텔 리소루 하코다테(ホテル・リソル・函館)의 조식은
이 호텔의 10층에 있는 레스토랑 이찌방(いちばん)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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