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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맨션(아파트)에는 월도어(Wall Door)라는게 있습니다.
최근 지어지는 일반적인 맨션에는 기본적으로 설치되고 있는거 같아요.
특히 거실쪽에 설치가 되는데 월도어(Wall Door)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에서는 20평정도가 가장 일반적인 사이즈로 그 평면도입니다.
거실에는 방(침실3)이 같이 붙어있는데요.
거실을 넓게 사용하고 싶을 경우, 월도어를 접어서 방(침실3)을 거실처럼 사용할 수 있고요.
침실3을 방으로 사용하고 싶을 경우에는 월도어를 쳐서 거실과 방을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위의 평면도에 방(침실3)의 사진입니다.
벽에 수납되어 있는 월도어를 꺼내서 설치를 합니다.
천장에 레일이 설치되어 있어서 쉽게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몇장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한장씩 한장씩 이동시켜서 벽을 만듭니다.
이렇게 벽을 쳐서 방과 거실을 분리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평남짓의 집에 월도어를 쳐서 거실을 사용하면 아주 좁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보통 월도어를 접어놓고 방(침실3)을 거실처럼 넓게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 편이랍니다.
또 다른 맨션(아파트)의 평면도입니다.
월도어 수납되어 있는 장소가 위에서 설명한 맨션과는 조금 다르죠?
월도어 설치 방법에 대해서는 좀 더 알기 쉽게 움직이는 이미지로 만들어봤습니다.
월도어는 벽이 정말 나무 한장이기 때문에 방음은 거의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본은 아파트 가격도 비싼다데가 좁다보니 공간활용을 위해 이렇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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