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역 서쪽출구 앞에 있는 "APA HOTEL(아파 호텔)" 나고야역 에끼마에점에서 3박 4일의 일정으로 숙박을 했습니다.
APA HOTEL(아파호텔)은 가격대비 좋은 호텔 중 하나입니다.
APA HOTEL은 최근에 새로 지어지는 호텔이 많아서 그나마 좋은 시설로 되어 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비지니스 호텔이기 때문에 객실내부는 조금 좁은 편입니다.
하지만, 무료로 이용가능한 목욕탕도 있고 좋습니다.
위치
주소 : 1 Chome-5-3 Noritake, Nakamura Ward, Nagoya, Aichi 453-0014
나고야역에서 가깝지만 전철 소리도 안들리고 괜찮은 호텔입니다.
외관
위의 사진이 APA HOTEL(아파 호텔) 에끼마에점!
그런데 뒷쪽으로 APA HOTEL 건물이 하나 더 보이죠?
저건 또 다른점포 입니다.
아파호텔은 저렇게 가깝게도 짓더라고요.
제가 이번에 숙박할 "APA HOTEL(아파 호텔) 나고야 에끼마에" 351점 입니다.
2023년 4월 28일 ~ 5월 1일까지 숙박하였습니다.
내관
아파호텔의 내관 디자인은 다른 점포도 대부분 비슷합니다.
거울을 많이 사용하고 샹드리에도 많이 사용한 로비입니다.
체크인
APA 호텔은 체크인이 조금 불편합니다.
직원이 좀 해주면 되는데, 터치패널로 직접 주소, 전화번호 다 입력해야하더라고요.
잘 모르면 직원 부르면 또 알려는 줍니다.
결국 체크인 시간이 더 걸린다는 문제점!!
이건 모든 APA HOTEL이 동일한 체크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숙박할 객실은 1003호!
객실로 이동
엘리베이터는 카드키를 찍어야 이동층 버튼을 누를 수 있습니다.
1003호는 다행히 제일 끝방!!
건물 제일 모서리에 있는 끝에 있는 방이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 사람 수가 적어서 그나마 조용하죠.
카드키를 찍으면 문이 열리고, 별도로 잠그지 않아도 문은 자동으로 잠깁니다.
객실
객실안으로 들어와서 들어온 문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TV뒷쪽인 오른쪽에는 욕실로 들어가는 문이 있습니다.
카드키는 벽에 이렇게 넣어야 객실에 전기가 들어옵니다.
외출할땐 카드키를 챙겨야 합니다.
제가 숙박하는 객실은 1003호!
건물의 제일 끝방!
비상구는 바로 옆이여서 무슨일 생기면 바로 나갈 수 있겠네요.
혼자 쓰는 방이넫 베개가 2명분이 있네요.
베개 타입이 다른 2종류씩 2명분!!
아참!!
APA HOTEL의 장점!!!
객실 조명은 간접 조명이 아니라 일반 형광등입니다.
그래서 엄청 밝습니다.
다른 호텔들은 분위기 조성때문인지 간접 조명뿐이어서 어두컴컴한데,
APA HOTEL은 일반 형광등!!
눈도 편하고 정말 좋습니다.
객실이 좁기 때문에 여행가방은 침대 밑에 넣어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베개는 저탄력 베개랑 그물식으로 엮어진 방식의 베개 2가지 타입이 있었어요.
침대 머릴 옆에는 조명 버튼과 핸드폰 충전할 수 있는 USB충전, 100V 전기코드, 티비와 연결되는 HDMI 연결 단자, 그리고 에어콘 조절기가 있습니다.
에어콘은 냉방기능밖에 안되는거 같더라고요.
뭔가 사용하기 불편했습니다.
침대 바로 옆에는 테이블!!
아파호텔은 생수 2개 무료 제공!
냉장고는 있는데 전원이 안들어가 있습니다.
전원은 직접 스위치로 넣어야 합니다.
냉장고 바로 옆에 전원 스위치가 있습니다.
숙박하는 동안에는 켜놓으시면 됩니다.
잘때 입는 유카타!
테이블에 서랍을 열면 들어있더라고요.
티비는 42인치 정도? 더 클려나?
요즘 다른 APA HOTEL에도 숙박을 하고 있는데 동일한 티비 크기에 동일한 시스템이 들어가 있습니다.
티비 리모콘!!
방에 들어오면 안내 페이지가 표시되어 있는데, 리모콘에 전원버튼 밑에 있는 "TV" 버튼 누르면 TV로 바뀝니다.
안내 페이지에는 무료로 이용가능한 목욕탕에 사람들이 얼마나 있나를 알려줍니다.
위의 사진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없다~ 라는 의미입니다.
Wi-Fi(와이파이) 의 SSID 와 패스워드가 화면에 적혀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욕실
욕실은 조그만한합니다.
일반 비지니스호텔 사이즈!
변기가 있고 일반 사이즈보다 조금 작은 욕조가 있습니다.
보통 호텔에 있는 목욕탕에 가서 씻어서 이 욕조는 이용할 일이 별로 없었어요.
샴푸, 린스, 바디샴푸, 면도기, 칫솔, 등등 기본적인건 구비되어 있습니다.
변기 사건 발생
변기 뚜껑을 열었더니 뭔가 빠져있습니다.
처음에는 화장지를 고정하는 부품이 빠졌나 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비데에 물이 나오는 부분이 빠졌더군요.
그래서 바로 로비에 전화해서 이야기 했더니 방을 바로 교체해줬습니다.
객실 이동
체크인하고 객실에 들어가서 바로 발견한거라서 빨리 객실 이동을 해주더군요.
객실은 1024호로 이동!
복도 바로 앞에 방으로 이동!
그런데 손님들이 엘레이베이터를 탈려면 사람들이 양쪽으로 와서 제 방문 앞을 지나가야만 했습니다.
그래도 복도에 카페트가 깔려있어서 괜찮겠지하고 외출하고 저녁에 돌아왔더니,
왼쪽에 방이 조금 큰방이었는데, 인도계의 외국인이 매너 없게 엄청 큰 소리로 떠들고,
가족이 많았는지 조금 떨어진 곳에 객실을 하나 더 잡았더군요.
아이들이 왔다갔다가 아이들은 복도에서 큰 소리 지르고,
객실안에서는 쿵쿵쿵 거리고, 그리고 옆방에 이야기 소리가 조금 들리더군요.
벽이 조금 얇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로비에 연락했더니 양쪽방이 다 비어있는 방으로 안내해줬는데 엘리베이터 근처여서
비데는 안써도 되니 처음 배정받은 모퉁이에 있는 객실로 옮겨달라고 했더니 옮겨주더군요.
모퉁이 방은 역시 조용~~~~~~~
모퉁이방인 1003호의 객실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
건물뿐입니다.
목욕탕
APA HOTEL(아파 호텔)의 좋은 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목욕탕이 있습니다.
노천온탕도 있습니다.
객실 카드키를 목욕탕에 들어가는 입구 옆에 찍으면 문이 열립니다.
타올은 객실에 있는 타올을 가지고 가야합니다.
목욕탕내에는 타올이 없습니다.
여기는 개인 사물함이 있는데,
또 다른 APA HOTEL에서는 일본 온천에 가면 보통 있는 그냥 오픈된 바구니로 된 곳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곳은 카드키나 핸드폰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조그만한 개인용 사물함이 있었습니다.
목욕탕은 시설도 아주 좋습니다.
노천온탕도 대부분 다 있어요.
2박이상의 경우 타올 교체
2박이상을 하는 경우 객실 청소를 안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물론 해달라고 하면 해줍니다.
아예 객실 내부로 안들어와서 다 쓴 타올이나 유카타는 외출할때 저렇게 문고리에 걸어놓으면 됩니다.
비닐봉지는 욕실안에 있습니다.
외출하고 저녁에 돌아오면 새로운 타올과 유카타 등이 이렇게 문고리에 걸려있답니다.
마무리
개인적으로는 APA HOTEL(아파 호텔) 추천!
객실이 조금 좁긴 하지만, 크게 불편함은 없으며,
객실이 일반 형광등이라 밝고,
티비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VOD도 많고, 티비도 크고,
무료로 이용가능한 목욕탕 시설도 있고
역에서 가까운 곳이 많아서 여행하시는 분들에겐 좋은 호텔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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