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대표하는 사케!! "닷사이(獺祭)".
지금처럼 인기가 엄청 있는 사케는 아니었다.
닷사이 붐이 일어난건 일본에서 열린 G7 서밋이라는 세계 7개의 국가의 대표가 만나 회의를 하는데
2014년도에 일본 아베 총리가 참가한 대통령들에게 선물로 주면서 유명해졌다.
이 회의가 열리기 전까지는 그냥 일반적인 사케와 다르지 않았다.
일본 뉴스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에게 준 사케가 "닷사이(獺祭)" 라고 소개를 하면서 일본내에서도 관심이 높아졌다.
실제로 그 이후에 "닷사이(獺祭)"를 사러 술 전문 가게에 갔는데,
그 사장님은 왜 "닷사이(獺祭)"를 찾는지 의아해했다.
G7 서밋이 열리면서 "닷사이(獺祭)"가 유명해지면서 점점 닷사이.. 닷사이 하는거지 이 외에도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사케는 아주 많다.
그래도 다들 "닷사이(獺祭)" 라고 하니 한국 갈때 선물하려고 하나 사왔다.
그리고 사케는 돈키호테에서 사지 마세요.
"돈키호테는 싸다!" 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돈키호테 비쌉니다.
백화점, 빅카메라, 요도바시 카메라, 야마다 뎅끼 이런데서 파는게 더 저렴하고, 이 보다 저렴한게 공항 면세점입니다.
아래의 가격은 도쿄 빅카메라의 사케 코너의 가격입니다.
"닷사이(獺祭)" 가격 - 2025년 4월 기준
720ml 기준으로..
닷사이45 : 2184엔(2.1만원)
닷사이39 : 3410엔(3.4만원)
닷사이23 : 6600엔(6.6만원)
1800ml 기준으로..
닷사이45 : 4367엔(4.3만원)
닷사이39 : 6490엔(6.4만원)
닷사이23 (종이상자에 들어있는거) : 12430엔(12.4만원)
닷사이23 (나무상자에 들어있는거) : 12650엔(12.6만원)
720ml는 한국 갈때마다 사가지고 가는데 금방 마셔버리길래 이번에는 1800ml 로 구입했다.
이번에 구입한건 "닷사이 39" 1.8리터짜리!
가격 : 6490엔 (6.4만원)
토부 백화점에서 구입을 했다.
선물용이라 포장도 해서 받았다.
개인적으로는 "핫카이산"이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한다.
가장 저렴한게 720ml 짜리가 980엔정도인데, 이것도 스시집에서 주문하면 한잔에 800엔(8천원)이다.
핫카이산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종류별로 마셔보고 있는데, 마음에 드는 맛이 있으면 720ml 보다는 1800ml 로 사는게 이득이다.
아무튼 닷사이가 유명해서 다들 사가지만, 개인적으로는 핫카이산, 코시노칸바이, 쿠보타 추천!
일본내에서 가장 유명하고 구하기도 쉽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