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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

대구공항 국제선 푸드코트 이용기 (티웨이 항공)

by 도쿄도민 2025.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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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1일 수요일 ~ 25일 일요일까지 도쿄 나리타공항 <-> 대구공항 직행으로 티웨이 항공을 타고 다녀왔습니다.

대구공항 국제선은 국내선 건물과 붙어 있고 실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국제선에서 티웨이 항공에 수화물을 맡기기전에 체크인 기계로 체크인을 해줍니다.

그리고 수화물을 맡기러 가야 합니다.

대구공항에서 나리타 공항은 오전 10시 40분 출발!

비행기는 가운데 통로 한개만 있고 양쪽으로 3자리씩 있습니다.

실내 반입 가능한 무게는 10kg.

수화물로 보낼 수 있는건 15kg.

 

수화물을 맡기고 남는 시간동안 푸드코트에서 아침식사를 해줍니다.

티웨이항공 기내식은 유료이고, 양도 적을뿐더러 같은 가격으로 푸드코트에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대구공항 국제선의 푸드코트에는 국수, 본죽, 비빔밥, 함박스테이크, 햄버거, 돈까스, 공차를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전복죽 한그릇!!

2025년 5월 25일 기준으로 14000원이에요.

 

보안 안전 검색대의 대기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고,

출국 수속도 금방입니다.

이렇게 비행기 타는 곳으로 와보면 거의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앉아서 기다릴 수 밖에 없습니다.

볼거리 살거리 이런게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위의 2장의 사진의 벽쪽에 보면 아이보리색 벽면이 있는데, 원래 거기에 식당이 있었거든요.

500ml 물 한통에 4000원이나 받아먹던 바가지 요금을 쓰던 음식점이 있던 자리입니다.

2025년 5월 25일, 현재 다른 가게가 입점하는지 공사중인거 같네요.

티웨이 항공은 물한잔도 안나옵니다.

기내에서는 350ml 물 한통이 22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행기 타는 대기실에는 정수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물통 하나 확보하고, 보안검색대 들어갈때에는 물이 없는 빈통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비행기 타는 대기실에서 물을 담습니다.

그리고 비행기를 탑니다.

도쿄까지 물을 마십니다.

그냥 절약정신입니다.

여유가 있으신분은 기내에서 사서 마시면 됩니다.

일단 비행기 타는 대기실에는 면세점이 있긴 있습니다.

이 코너가 면제점의 전부입니다.

아이들 놀 수 있는 공간이 있고요.

핸드폰 충전 코너도 있습니다.

 

그리고 도쿄 나리타에 도착하면, 대부분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은데,

저는 로우 코스트 버스를 이용합니다.

도쿄 나리타 제 2 터미널에 도착하는데요.

로우 코스트 버스 요금은.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역까지 약 1시간정도 걸리고, 가격은 1500원입니다.

저렴하죠?

차도 안 밀리고 금방 갑니다.

이곳에서 표를 산 후에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합니다.

도쿄 나리타공항 제2터미널에서는 6번 정류장입니다.

여기서 버스를 타면 도쿄역까지 한번에 갑니다.

다만, 도쿄역에 상당히 큰데다가 복잡해서 길을 잃어버리기 쉬우니 조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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