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NHK 드라마인 츄라상(ちゅらさん)을 아시나요?
일본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보신분들도 많으실꺼라 생각되는데요.
최근의 드라마는 아니지만, 일본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대인기를 얻었던 드라마입니다.
그래서 츄라상(ちゅらさん) 시즌 1 부터 시즌 3까지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츄라상(ちゅらさん)은 오키나와의 이시가키지마(이시가키섬)의 옆에 있는 코하마지마(小浜島, 코하마섬) 이라는 곳이 촬영지입니다.
코하마지마(小浜島, 코하마섬)의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을 배경으로한 가족 드라마인데요.
이 드라마를 보면서 언제 저런 곳에 가보나 했는데, 이번에 가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코하마지마(小浜島, 코하마섬)!
발음상으로도 코하마지마 입니다만, 한국에서는 고하마지마(고하마섬) 라고 하더군요.
정확하게는 코하마지마(코하마섬)입니다.
츄라상(ちゅらさん)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학교갈때 나오는 통학로가 있는데요.
그 통학로가 아주 유명한 관광지 중 한곳입니다.
츄라상(ちゅらさん) 드라마를 보신 분에게는 의미가 있는 곳이지만,
안보신 분이시라면 그냥 길 이라고 밖에 안보일것 같아요.
통학로인 슈가로드 입구 앞입니다.
이 통학로를 "슈가로드"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길의 양쪽으로는 사탕수수 밭이 펼쳐져 있기 때문이죠.
이곳이 "슈가로드" 입니다.
일본에서는 코하마지마(고하마섬)의 관광지중 한곳으로 잘 알려져있고,
길게 일직선으로 뻗은 길 양쪽으로 사탕수수 밭이 펼쳐져 있는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자전거를 타고 이 길을 끝까지 달려보았습니다.
위의 사진이 "슈가로드"의 반대편에서 찍은 "슈가로드" 입니다.
오키나와는 사탕수수가 유명하고 오키나와에 가보면 사탕수수 밭을 쉽게 볼수 있답니다.
사탕수수 쥬스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데요.
가격도 저렴하면서도 맛은 아주 맛있으니 기회되시면 꼭 마셔보세요.
코하마섬(고하맘섬)의 관광지중 한곳인 "슈가로드"
슈가로드는 여기저기 많이 있지만, 드라마의 촬영지였기 때문에 유독 이곳이 인기가 많습니다.
아마도 이렇게 일직선으로 뻗은 길과 양쪽의 사탕수수밭의 풍경이 좋아서 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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