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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호텔 정보

[일본 가나자와(金沢) 여행] 루트인 호텔 가나자와(ホテルルートイン金沢駅前)의 인공온천(목욕탕) 이용기

by 도쿄도민 2019.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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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역 앞에 있는 이용하기 편리한 루트인 호텔 가나자와(ホテルルートイン金沢駅前)의 인공온천(목욕탕) 이용기입니다.
호텔 숙박자라면 무료로 이용가능한 인공온천(목욕탕)인데요.
호텔 14층인 제일 꼭대기층에 있어서 경치도 정말 좋더라고요.
다만, 노천온천(로텐부로)는 없더라고요.

이 호텔의 목욕탕은 인공온천입니다.
인공온천이란 정부에 인증을 받은 온천성분을 녹여서 흘려보내고 있는 물을 사용한 목욕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쉽게 설명하자면 온천성분이 들어있는 입욕제를 넣은 목욕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공온천(목욕탕) 이용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15:00 ~심야 2:00
05:00 ~ 10:00 

인공온천(목욕탕)의 휴게실입니다.
일단 이곳은 남자, 여자 공용으로 사용가능한 휴게실입니다.
여기저기 커다란 창문이 들려있는데요.
그 창문으로는 정말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14층밖에 되지 않는 높이이지만, 주변에 높은 건물들이 없다보니 탁 틔인 풍경이 너무 멋집니다.
일본은 높은 건물 짓기엔 제한이 많답니다.
지진때문이기도 하지만, 주변 환경을 생각해서 허가를 내기 때문에 자연 조성을 필수로 해야만 허가를 내주거나 하는 곳도 많습니다.

그 반대편의 창문으로는 저 넘어로 눈이 쌓인 아주 높은 산맥이 보입니다.
앉아서 탁틔인 이 풍경을 보고 있으니 여유로움이 느껴지는게 이게 바로 여행이구나 싶더군요.

이 곳 휴게실 한쪽에는 동전 빨래방이 있습니다.
요금은 1회 200엔이네요.

위의 사진은 휴게실에서 남탕으로 들어가는 곳의 사진입니다.
들어가는 입구 오른쪽편에는 귀중품 보관함이 있습니다.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번호 잠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방 열쇠나 핸드폰, 지갑등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제일 위에 있는 종이에는 여탕에 들어갈때 쓰는 패스워드가 적혀 있습니다.
남탕은 들어가는 입구가 그냥 들어갈 수 있는데,
여탕의 경우에는 들어가는 문에 패스워드 번호를 눌러서 열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여성분이 있는경우에는 이 번호표를 준답니다.

남탕 안의 사진입니다.
탈의실인데요.
면도기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고요.
드라이기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일본의 온천이나 목욕탕의 경우 아직 개인 잠금 보관함이 보급되지 않은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옷을 벗어서 넣어두는 보관함이 저렇게 오픈된 바구니에 담아두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들어오는 입구에 귀중품 보관함이 따로 있는거 같아요.
그냥 저기에 담아두어도 훔쳐가는 사람은 거의 없긴 합니다만,
걱정되시는 분들은 귀중품 보관함을 이용해주세요.

남탕의 안에 있는 탕의 사진입니다.
탕은 이거 하나밖에 없구요.
이 탕이 온천성분을 섞은 물로 만든 인공온천입니다.
그리고 이 사진의 오른쪽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앉아서 씻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노천온천이 없는게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목욕탕이 있는게 좋긴 좋더군요.
호텔 객실안에서 씻어야만 했나 했는데 체크인할때 목욕탕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뻤답니다.
루트인 호텔 가나자와(ホテルルートイン金沢駅前)의 인공온천(목욕탕)!
진짜 온천은 아니지만, 그래도 온천 효능은 있다고하니 일반 목욕탕 보다는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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